[더뉴스-더인터뷰] 신규확진 629명... 3월 대유행 이후 첫 600명대 / YTN

2020-12-04 1

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629명인데요.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600명입니다. 그런데 서울시에서 발생한 환자는 291명, 그러니까 절반에 가깝습니다.

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 밤 자정부터 2주간 멈춤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그러니까 밤 9시 이후에는 일반적인 사회, 경제 활동을 최대한 제한한다는 것입니다.

이에 따라 공공시설은 모두 운영이 중단이 되고요. 또 유흥시설, 일반 관리시설도 역시 운영이 중단됩니다. 또 밤 9시 이후에는 대중교통도 30%가량 운행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서울시 발표 내용들 포함한 전반적인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.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. 조금 전에 서울시가 발표를 했는데요.

오늘 밤 자정부터입니다. 당장 2주간 멈춤 기간을 설정했는데 지금 그만큼 상황이 급박한 거죠?

[천은미]
오늘 600명이 넘었습니다, 국내만. 그래서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아마 거리두기를 빨리 격상해야 된다. 사실 100명이 넘으면 우리가 기본이 100명이지만 300~400명 이상이 나오고 있다는 증거고 또 겨울이고 무증상 감염이 많고 이런 걸 여러 가지 고려했을 때 거리두기가 격상이 많이 늦것 같습니다.

그 영향이 큰 것 같고요. 또 하나는 2단계 플러스 알파를 수도권에서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혼선이 굉장히 많았어요. 식당은 넓은 식당은 거리두기를 하고 작은 식당은 그런 게 없어서 다 다닥다닥 붙어서 식사를 하고 브런치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은 되고 카페는 안 되고. 아파트 헬스장은 안 되고 사설 헬스장은 되고. 이런 식으로 하니까 그런 빈틈을 통해서 우리가 많이 갔죠.

그리고 수도권을 방역하니까 지방으로 또 많이 가고. 이런 여러 가지 점에서 조금 우리가 방역에 대해서 다시 돌아봐야 되고 지금 부득이하게 9시 이후에는 정말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지침을 내리셨는데 거리두기 효과가 금방은 나타날 것 같지는 않아요.

겨울이라는 굉장히 한계적인 것도 있고요. 또 수도권이라는 굉장히 중요한 한계점, 이런 걸 고려해서 최대한 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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